
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고경표가 ‘행복’을 감추기 위한 패션 비밀을 털어놓는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류혜영이 16년 지기 고경표와 한여름 산책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류혜영과 고경표는 서울 도심을 걸으며 오랜 우정에서 나오는 편안한 호흡을 보여준다. 블랙 선글라스에 티셔츠까지 맞춰 입은 듯한 올블랙 패션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고경표의 옷차림에는 뜻밖의 이유가 숨어 있다. 그는 “말라보이거든”이라며 자신의 옷차림을 ‘행복 감추기’ 패션이라고 표현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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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16년 우정도 공개된다. 류혜영은 “둘이 만나면 하염없이 걸어요”라며 평소에도 고경표와 자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힌다. 이날은 류혜영이 준비한 코스를 따라 걷는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 땀을 흘리면서도 두 사람은 “최고의 여름이야”라고 입을 모은다.
고경표의 예상 밖 행동도 류혜영을 웃게 한다. 거리를 걷던 학생들을 발견한 그는 “우리를 알아볼까?”라고 말한 뒤 직접 선글라스를 벗고 먼저 인사를 건넨다. 갑작스러운 인사에 학생들이 웃음을 터뜨리자 고경표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후에도 행인들을 향한 고경표의 인사가 이어지자 류혜영 역시 놀라움과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참을 걷던 두 사람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등장해 ‘삼순이 계단’으로 불리는 장소에도 도착한다. 이곳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심쿵’ 순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16년 지기 류혜영과 고경표의 한여름 산책은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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