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반암리에 대규모 관광단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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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원 들여 2035년까지 완공 골프장-숙박시설 등 휴양시설 조성 年 110만 명 관광객 유입 등 기대 고성 송지호-양양 지경 개발 연계 우상호 강원도지사, 강을구 해솔리아컨트리클럽 회장, 함명준 고성군수(왼쪽부터)가 25일 도청에서 ‘고성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 고성군 거진읍 반암리 일원에 대규모 복합 휴양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와 고성군은 2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해솔리아컨트리클럽㈜과 ‘고성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와 함명준 고성군수, 강을구 해솔리아컨트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고성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은 반암리 산14-5 일원 242만7854m2(약 73만 평) 터에 2035년까지 5000억 원을 들여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관광단지에는 968실 규모의 프리미엄 숙박시설과 27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인근 반암항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 레포츠시설을 비롯해 숲속 박물관, 식물원, 모노레일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갖춰 연중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복합휴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1단계로 2030년까지 골프장 및 기반 공사, 콘도 및 생활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2031∼2033년 2단계로 관광 펜션과 아트팜, 숲속 박물관을 만든다. 이어 2035년까지 생활 숙박시설과 문화원, 관광 기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1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되고 앞으로 10년 동안 1270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동해안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은 경기 용인시에 소재한 업체로 2008년 설립돼 골프장 운영 및 부동산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용인시 해솔리아CC가 주요 사업장 가운데 하나다. 강원도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기점으로 고성 송지호 관광지와 양양 지경 관광지 개발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동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명품 해양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거진읍에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화진포를 비롯해 김일성 별장, 거진등대해맞이공원, 거진해수욕장 등의 관광명소가 있어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 지사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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