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숙박·전통시장 등 민간 협력
4월 6~15일 자율적 할인 등 이벤트
고양시가 BTS 월드투어 첫 공연을 앞두고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빅 세일 주간’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관내 음식점, 숙박업,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 화훼단지 등 주요 민간단체와 ‘지역경제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업종별 자율 할인 및 사은품 증정 △BTS 상징색(보라색) 연계 마케팅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공연장 주변 교통 및 위생 관리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가지요금을 억제하는 자율적인 정화작용이 기대된다.
지역경제살리기 빅 세일 주간은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 음식점, 상가,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가구점, 농축산, 화훼매장, 이·미용, 숙박업소 등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다. 참여 형태는 제품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추진 등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참여 업체의 세부 내용을 취합하고 4월 초부터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BTS 공연은 4월 9일, 11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BTS 멤버 전체가 군복무 공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는 월드투어(전 세계 34개 도시, 82회 공연)의 시작점으로 회당 4만명, 총 12만 명의 관람객이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BTS 월드투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고 먹거리·쇼핑·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연장의 열기와 감동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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