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왼쪽), 허양임 /사진=고지용 SNS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양육비와 아들 승재 군의 면접교섭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고지용이 최근 실제 양육비를 지급한 내역이 확인됐다. 향후 양육비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주장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사정으로 고려될 전망이다.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고지용은 지난 8월 19일과 9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63만원씩 총 326만원을 허양임에게 양육비로 지급했다. 해당 금액은 N사 은행 계좌를 통해 전달됐으며, 입금자명은 고지용의 모친 윤모씨로 확인됐다.앞서 허양임은 고지용의 양육비 미지급을 이유로 재산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친 명의 계좌를 통해 양육비가 지급된 배경이 가압류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지용은 그동안 건강 악화와 사업 실패 등으로 재정적 부담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혼 이후 간경화, 경변, 쇼크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며 상당한 의료비가 발생했고, 경제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것이 고지용 측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미지급 양육비가 4000만원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고지용 측은 "알려진 금액보다는 적다"고 밝혔다.고지용은 허양임에게 두 차례 내용증명을 보내 미지급된 양육비에 대한 분할 납부를 요청하는 한편, 아들 승재 군에 대한 면접교섭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고지용은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허양임으로부터 면접교섭권 제대로 보장받지 못해 약 4개월째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면접교섭 일정 조율 과정에서 허양임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통할 것을 요구한 이후 아들과의 만남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양측은 최근 면접교섭권을 두고 각각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허양임은 지난 5일 고지용을 상대로 면접교섭권 심판청구의 소를 제기했다.허양임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며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 청구를 한 상태다.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양임은 이번 청구를 통해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를 협의해 매월 1회 면접교섭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지용 측도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마운...
고지용, 허양임에 子 양육비 326만원 지급 '확인'..모친 명의로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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