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더시에나·씨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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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골프존카운티, 더시에나·씨엘 품으로 업데이트 : 2026.10.28 19:21 닫기 전국 21개 골프장 운영기업기업가치 1조8천억원 거래MBK로부터 인수계약 체결더시에나, 골프장 영토 확장 리조트·골프장 운영사 더시에나그룹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이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 골프존카운티를 인수한다. 차입금을 포함한 기업가치는 약 1조8000억원으로 평가됐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전체 지분 인수를 추진하던 2대 주주 골프존홀딩스는 돌연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시에나·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전날 MBK파트너스와 골프존카운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MBK파트너스가 지난 3월 모건스탠리와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지 7개월 만이다. 거래 대상은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다. 골프존카운티 지분은 골프존홀딩스가 41.63%, 국내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골프인프라투자가 58.37%를 보유하고 있다. 전환우선주 등을 포함하면 MBK 지분율은 68.4%까지 높아진다. 이번 거래에 따라 골프존카운티 지분 전체가 팔리게 된다. MBK파트너스가 2018년 주주 간 계약으로 확보한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한 결과다. 이번 거래 지분가치는 8000억원대 중반으로 추산된다. 기업가치에서 순차입금 약 9500억원을 차감한 숫자다. 메리츠증권은 이 거래에 5000억원가량의 인수금융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 21개 골프장에서 478홀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333홀은 직접 보유하고 있고 145홀은 임차 운영한다. 골프장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11억원을 기록했다. 골프존카운티에 MBK가 손을 내민 것은 2017년이다. 지주사인 골프존홀딩스는 2017년 말 이사회를 열어 100%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를 지주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부문에 해당하는 골프존카운티는 2018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MBK에 지분 50%를 보유하도록 했다. 당시 MBK의 투자금은 1140억원가량이다. 기업공개(IPO)를 저울질하던 골프존카운티는 2023년 들어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두 차례의 매각 실패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모건스탠리와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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