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매각 잡음 진화나선 MBK “드래그얼롱은 골프존홀딩스가 동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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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골프존카운티 매각 잡음 진화나선 MBK “드래그얼롱은 골프존홀딩스가 동의한 것” 입찰 참여했던 골프존홀딩스SPA 뒤 매각 반대 입장 밝혀MBK “우선매수도 제안했으나골프존홀딩스 IPO 희망 답변만” [본 기사는 10월 29일(10:47)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더시에나, 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과 MBK파트너스가 29일 골프존카운티 매각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 가운데 골프존홀딩스의 매각 반대의사 표명을 둔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존홀딩스가 매각에 동의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MBK파트너스는 “골프존홀딩스가 제3자 경영권매각(드래그얼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29일 MBK파트너스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 매각은 정당하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MBK파트너스는 28일 더시에나 컨소시엄과 기업가치 총 1조 8000억원에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를 매도하는 SPA를 체결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분 희석 등을 제외하면 MBK가 58.37%, 골프존홀딩스가 41%를 나눠갖고 있다. 매각 입찰에는 더시에나컨소와 골프존홀딩스가 경합했다.쟁점은 드래그얼롱 행사의 적법성이다. 이번 거래에서 MBK는 드래그얼롱을 활용해 골프존홀딩스 지분을 포함한 지분 100%를 매도했으나, 골프존홀딩스는 자기 지분에 대한 매각에 찬성하지 않았고 기업공개(IPO)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드래그얼롱은 매도자가 자기 지분을 팔 때 다른 주주의 지분도 같이 팔도록 끌고 갈 수 있는 권리다. 상대 주주는 원칙적으로 이 같은 매도 제안을 거절할 수 없다.MBK는 입장문을 통해 “2018년 투자 유치 당시 양사는 IPO가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MBK에 골프존홀딩스 지분까지 묶어 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조항을 확정적으로 명시했다”면서 “골프존홀딩스도 스스로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날인했다”고 주장했다. IPO는 지난 2023년 이미 무산됐고, 해당 계약이 이뤄졌을 경우 골프존홀딩스는 매각에 반대할 권리가 없는 상황이다.골프존홀딩스는 전날 입장문에서 드래그얼롱에 대한 언급 대신 “MBK는 IPO를 추진해야 한다는 골프존홀딩스의 지속적 요구를 외면한 채 골프존카운티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만 적었다.이외에도 양사 간의 계약에는 골프존홀딩스가 우선매수제안권(ROFO)을 갖는다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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