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차 이전 초읽기… 충청권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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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공공기관 2차 이전 초읽기… 충청권 막판 총력전 충남도, 기후에너지환경 기관 유치 목표대전시는 철도·과학 관련 후보군 추려대전시·세종시 국정자원 이전 두고 신경전 13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공공기관 대전 이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대전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충청권 지자체들이 희망 기관들을 유치하기 위해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을 핵심 유치 분야로 설정했고, 대전시는 철도와 과학도시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정치권과의 공조에 나섰다. 세종시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 이전을 요청하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는데, 대전시가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서 지자체 간의 갈등도 나타나는 모양새다.13일 충청권 지자체에 따르면 충남도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 관련 기관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핵심 산업 저탄소 전환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책·연구·지원 기능을 충남에 모아 국가 에너지 전환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유치 대상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기후환경 분야 10개 기관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전환 분야 5개 기관이다.도 관계자는 “연구개발 사업 기획·평가 전문 기관인 에너지기술평가원이 도내 발전 시설 및 신재생 에너지 기반과 연계하면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며 “또 환경공단과 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이전하면 기업 탄소 배출량 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술 개발·평가·실증·인증·보급을 담당하는 기관을 하나의 기능군으로 묶어 이전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대전시도 유치 대상 기관을 추리고 있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대전 옛 충남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철도·대덕연구개발특구 관련 기관 40개를 유치 대상 후보군으로 정했다. 또 이들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대전시와 정치권이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다만 구체적인 후보 기관명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특히 충남도와 대전시는 지역이 후발 혁신도시로 선정된 만큼 2차 이전 기관을 최우선으로 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두 지역은 공공기관 1차 이전이 마무리된 뒤인 지난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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