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잇고 세계로 확장…‘2026 G-ARTS FESTIVAL’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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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잇고 세계로 확장…‘2026 G-ARTS FESTIVAL’ 26일 개막

입력 : 2026.06.23 14:44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도내 공연예술을 발굴하고 유통·교류까지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인 ‘2026 G-ARTS FESTIVAL’을 처음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연극·무용·음악 분야 227개 작품이 참여하며, 공연장과 예술단체를 잇는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국내외 교류, 공연 페스티벌 등 총 21개 프로그램 42회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G-ARTS FESTIVAL은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공연장네트워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연장과 연결해 도민에게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경기 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 △경기 공연예술 미팅(GPAM) △경기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 3개 프로그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경기 공연예술어워즈에는 연극·무용·음악 분야 총 227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5팀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향후 공연 유통과 공연장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오는 26~2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GPAM은 공연장과 창작자, 프로듀서, 국내외 전문가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공연장-예술단체 1대1 미팅과 쇼케이스,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일본·홍콩·유럽·호주·스코틀랜드 등 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도 참여해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경기 공연예술 페스티벌에서는 경기아트센터와 도내 공연장에서 총 21개 프로그램, 42회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작품으로는 경기도무용단의 경기도당 춤 드라마 ‘귀귀내력(貴貴來歷)’,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극 백범 김구 : 문화의 나라’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호주 현대서커스 단체 원 펠 스웁 서커스의 대표작 ‘In Common’이 아시아 초연으로 무대에 올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G-ARTS FESTIVAL은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연장과 연결해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플랫폼”이라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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