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탄신 2577주년 맞아 ‘2026 유교문화 축전’…성균관서 25~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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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공자 탄신 2577주년 맞아 ‘2026 유교문화 축전’…성균관서 25~27일 개최 성균관의 집례로 200여명의 외국인들이 성년례를 하고 있다. [성균관] 공자 탄신 2577주년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2026 유교문화 축전’이 서울 성균관에서 열린다.성균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성균관 명륜당과 비천당 일원에서 ‘2026 유교문화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전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유교의 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공자 탄신 2577주년이자 성균관유도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행사에서는 유교의 기본 정신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해 선비문화와 전통 의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선비가 갖춰야 할 여섯 가지 기본 교양인 ‘육예(六藝)’ 체험이다. 육예는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로 구성된다.참가자들은 유교 의례복을 체험하는 ‘예’, 전통 악기와 석전 음악을 알아보는 ‘악’, 활쏘기를 경험하는 ‘사’를 비롯해 지게 체험인 ‘어’, 가훈 및 유교 경전 쓰기로 구성된 ‘서’, 전통 산가지와 계산 놀이를 활용한 ‘수’ 등을 체험할 수 있다.전통 의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전통 혼례가 진행되며, 외국인 학생 등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례인 관례·계례도 선보인다.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비문화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K-선비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붕우유신(朋友有信)’의 의미를 바탕으로 전통 친화놀이 등을 접목해 유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와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굴렁쇠,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장원급제를 주제로 한 ‘등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다례, 한방 사상체질 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축전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26일과 27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축전 다음 날인 28일에는 공자를 기리는 추기 석전(釋奠) 대제와 성균관유도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이 잇따라 열린다. 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전통 제례 의식으로, 성균관이 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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