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청년 2만 명 ‘소통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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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피크타임 페스티벌’ 토크콘서트-취업 멘토링 등 마련 충남도는 다음 달 12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전국 청년 2만여 명이 함께하는 ‘2026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공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참가자가 재능과 끼를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마련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기획 단계부터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가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 청년 15명으로 구성한 ‘축제기획단’이 4월부터 행사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에 직접 참여해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공주시로 선정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연계한다. 행사 공간도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주 원도심까지 확대해 도시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기획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에게 집중하고 현재를 즐기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온(ON)전한 나, 나의 시간을 켜다’로 정했다. 행사는 지역 예술가 팀의 개막 안무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지며, 개그맨 신윤승·조수연과 함께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공주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청년친화도시 선포식’과 드론 쇼도 진행하며 행사장 내 80여 개 체험·홍보관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설계를 돕는 ‘잡 플래닝 데이’를 통해 대기업·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과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는 친환경 기조를 이어가고자 행사장 내 다회용기와 인공지능(AI) 재활용 로봇을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방침이다. 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은 청년이 단순히 관람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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