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임진강 北 지뢰와 동일…12개월 이전에 인위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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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DMZ 지뢰 폭발 조사결과 발표 “국경선 요새화 빌미로 12개월 이전에 설치 MDL 이남 10여m 지점, 정전협정 위반 확인 TNT, 갈색 이물질, 열경화성 수지 성분 검출 과거 임진강 수거 北 지뢰와 비교…동일 성분 北 자발적 제거하고 부상 장병에 사과하라”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육군 25사단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상황 관련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10.5 뉴스1 군 당국이 5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북한이 소위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빌미로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설치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 지뢰에 의해 MDL 이남에서 정상적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합동 현장조사 TF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유엔사와 공동으로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오늘 발표는 유엔사 공동 현장 조사 결과와 2일 접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한 최종 수사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폭발 지점에 대해 “9월 29일 최종 조사 간 실제 북한군 수지 반보병 지뢰를 추가로 발견하였고, 인근에서 1차 폭발, 2차 폭발 지점도 확인하였다”며 “유엔사 합동정보조사팀은 최종적으로 GPS를 이용 3개 지점이 MDL 이남 10여 m로 확인되어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했다. 양진혁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DMZ 지뢰 폭발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지뢰의 종류와 소유 주체 관련해선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수차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실시하였고 1, 2차 성분 검사에서 TNT와 갈색 이물질, 열경화성 수지 성분들을 발견하여 북한군 수지 반보병지뢰로 확인되었다”며 “보다 정확하게 하고자 부상자들의 몸에서 나온 파편과 과거 임진강에서 수거한 북한 수지 반보병 지뢰와 비교 감정하여 동일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지뢰 매설 상황에 대해서는 “9월 21일 작전 당시 개척조가 발견한 지뢰가 5~10cm 가량 매설되었다고 진술하였으며, 9월 29일 최종 조사 간 발견한 새로운 북한 수지 반보병 지뢰도 3cm 가량 매설되었던 것으로 확인하였다”며 “유엔사도 해당 지뢰는 인위적으로 위치시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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