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열차 타고 전통시장으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지역여행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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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관광열차를 타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수십 년 전통의 노포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관광패스 한 장으로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백년가게에서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도 마련됐다. 전국적인 소비축제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지역 관광과 전통시장 쇼핑을 결합한 다양한 여행상품이 선보이면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백년가게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이 운영된다. 관광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지역 특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판로를 열어준다는 취지다. 경북 지역 투어패스 구매 관광객은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영수증 인증시 경품 혜택까지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경북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백년가게 투어패스'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지역 상권을 지켜온 백년가게와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모바일 자유이용권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한정으로 경북 지역 투어패스를 구매한 관광객은 참여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000원 할인에 더해서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경품 혜택까지 제공한다. 안동에서는 48시간 또는 72시간 이용권으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고, 안동회관과 안동소주 등 지역 백년가게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문경에서는 에코월드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경주에서는 동궁과 월지(안압지)와 무열왕릉 등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지역 노포와 소공인 제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경북 주요 관광 가맹점 100여곳과 백년가게 21곳을 연결한 통합권도 마련됐다.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음식과 특산품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관광열차를 활용한 전통시장 여행상품도 눈길을 끈다. 중기부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해 오는 31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경북 안동을 방문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7시30분 출발해 영주역까지 약 2시간30분 운행하며, 귀경 열차는 오후 8시 영주역에서 출발한다. 약 440명 규모로 운영되며 기존 관광상품보다 50~60% 할인된 1인당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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