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박람회가 10일 폐막했다.
올해 박람회는 전시와 체험, 휴식,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박람회’로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중심에 조성된 메인 전시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높이 13m 규모의 상징 조형물과 스토리텔링형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보는 박람회’를 넘어 ‘머무르고 참여하는 박람회’로의 변화를 시도하며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집중했다. 허브아로마존과 원예치유존 등 오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이 운영됐으며 씨앗 봉투 만들기, 압화·비밀화 그리기 체험, 추억의 골목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연휴 기간에는 펭수 팬미팅과 공연,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소개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EBS 인기 캐릭터 펭수의 꽃놀이 정원과 글로벌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마인크래프트 어드벤처 빌리지는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의 발길을 이끌었다.
박람회의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1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숏폼 영상과 브이로그,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박람회의 매력을 알렸다. 이는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시상식도 진행됐다.
박람회는 흥행뿐 아니라 지역 화훼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상생형 박람회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 내 화훼판매장에는 고양시 28개 화훼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꽃과 식물을 선보였다. 고양 로컬 가든은 고양시화훼연합회 소속 300여 개 농가가 함께 조성해 지역 화훼의 우수성과 연출 역량을 보여줬다.
이창현 재단 대표이사는 “30주년을 맞는 내년 꽃박람회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확장된 글로벌 콘텐츠와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꽃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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