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대체 얼마 받았길래”…지창욱, ‘병맛 광고’에 생활고 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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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유튜브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유튜브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 한 통신사의 B급 감성 광고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무게감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아온 지창욱이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는 평이다. 일각에선 “광고비를 대체 얼마를 받은 건지 감도 안 온다”는 말까지 나왔다.

SK텔레콤은 12일 유튜브 채널에 ‘놀라운 T로밍과 지창욱의 역대급 변신 콜라보(컬래버레이션·협업)’이라는 제목으로 2분 5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행지인 파리 공항에 도착한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로밍에 앞서 휴대전화를 들고는 “스마트폰, 발사”라고 외치거나 캐리어를 던진 뒤 그 위에 올라타는 설정을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소화했다. 또 “으아아아”라고 소리를 지르자 두 눈이 발광하기도 했다. 이는 과거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 그랑죠’를 패러디한 것. ‘B급 감성 연출’로 주목을 받아온 돌고래유괴단이 제작했다.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유튜브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유튜브

그동안 지창욱은 드라마에서 재벌 3세나 도회적이고 세련된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생긴 지창욱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난 정말 부끄럽다.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 정도면 SKT 지분 받은 것” “SKT에서 도대체 돈을 얼마나 준거냐” “창욱 씨,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였네” “혹시 주식 실패했나” “거액의 빚이 있는 거 아니냐” “잘생긴 얼굴을 막 쓰니까 웃기다” 등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의심받는 지창욱 광고”라고 게시글을 올리자 지창욱은 “생활고 아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창욱은 광고 공개 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큰일 났다. 진짜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라며 “다들 무슨 일이 있냐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열심히 사는 것일뿐”이라며 “유언비어가 난무하지만 괜찮다”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는 18일 오후 8시 기준 조회수 400만 회를 넘어섰다.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유튜브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유튜브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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