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공동생활가정 아동 안전교육 지원… “사회공헌활동 폭넓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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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중심 해양사고 대응 교육, 서커스 관람 병행
ESG 경영으로 미래세대 안전·성장 지원
임직원 참여 안전 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 확산

광동제약은 20일 여름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 약 60명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해양 재난 및 사고 대비 안전지식과 생존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동제약은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경기도 안산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해양생존체험, 이안류 체험, 비상탈출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물놀이 사고 대응 능력을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이후 서커스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 인식과 실질적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래세대의 안전과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동제약은 5월 가정의 달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 참여형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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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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