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발효공방1991, 서울광장서 100년 전통 영양 발효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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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이 서울 도심에서 경북 영양의 지역 농산물과 전통 발효 문화를 알린다.발효공방1991은 오는 27~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은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살아있네!’다.경북 영양에 기반을 둔 발효공방1991은 지역 농산물과 교촌에프앤비의 소스 제조·발효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프리미엄 전통주 ‘은하수’와 발효 장류 ‘구들’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영양산 농산물을 활용한 ‘구들’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구들은 영양의 지역 농산물에 교촌에프앤비가 축적해온 소스 제조 및 발효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발효 장류 브랜드다.‘구들 고추장’은 영양산 고추를 100% 사용하고 고추 원료를 약 18~20% 함유했다. ‘구들 땡초쌈장’은 교촌 레드 소스에도 사용하는 홍고추 농축액과 영양산 콩을 활용했다. ‘구들 된장’은 영양에서 재배한 반딧불이 콩으로 만든 메주를 복합균을 활용해 2년간 발효·숙성한 제품이다.발효공방1991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은하수’와 ‘구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영양의 좋은 원료에 교촌이 축적해 온 소스 제조 및 발효 기술을 더한 ‘구들’을 비롯해 발효공방1991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영양의 맛과 발효 문화가 가진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발효공방1991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1926년 설립된 옛 영양양조장을 교촌에프앤비와 영양군이 협력해 복원한 공간으로, 2022년 문을 열었다. 옛 목조 건물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한 지역 문화 재생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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