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생전 남편 구준엽과 커플 화보를 촬영한 모습. 인스타 대만의 유명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이 생전에 보유했던 타이베이 고급 주택의 상속 절차가 마무리됐다. 남편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의 지분을 갖는 공동소유 형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28일(현지시간)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쉬시위안이 생전에 보유한 타이베이 신이구 소재 ‘타이베이신이’의 소유권 이전 절차가 최근 완료됐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2016년 이 펜트하우스를 3억6200만 대만달러(약 163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그는 계약금으로 약 1억4000만 대만달러를 지급했고, 나머지 2억2200만 대만달러는 은행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펜트하우스의 소유권이 구준엽과 미성년자인 자녀 2명에게 각각 3분의 1씩 공동명의로 이전됐다. 이 주택의 현재 시가는 약 4억6000만 대만달러(약 207억원)로 추정된다. 해당 주택의 면적은 약 236.6평인 것으로 전해졌다. 쉬시위안의 두 자녀가 모두 미성년자인 만큼 상속 절차와 등기 과정에서는 친권자인 전 남편 왕샤오페이가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주택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서 상속세 신고도 마무리됐다. 현지에서는 해외 자산과 주식 등을 포함한 쉬시위안의 상속세가 2000만 대만달러(약 9억 원)를 웃돌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소유권 이전과 함께 쉬시위안의 명품 가방과 귀금속, 고가 의류 등 개인 소지품의 처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 측과 전 남편 왕샤오페이 측이 각각 선임한 변호사들은 자택 내 귀중품을 확인하고 사진 촬영과 공증 절차를 진행했다. 상속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물품을 임의로 이동하거나 처분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의 이혼 이후에는 쉬시위안의 모친이 왕샤오페이가 운영한 호텔 임대 계약의 보증인이었다는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쉬시위안의 모친이 보증인 지위 해제를 요청했지만 왕샤오페이가 이를 거부했고, 거액의 채권 문제와 연계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당시 쉬시위안의 모친은 이와 관련해 자신은 평범한 주부일 뿐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임대료 체납 통지서를 받은 뒤 가족 전체가 법적 책임을 지게 될까 두려웠다고 밝혔다.또 왕샤오페이에게 여러 차례 보증인 명단에서 자신을 제외해 달라고 ...
구준엽, 故서희원 자녀 2명과 207억원 펜트하우스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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