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관단’ 200명 앞에서 부처 업무보고…오늘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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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21일까지 핵심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2차 부처 업무보고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 연말에 실시했던 부처 업무보고 당시 각 부처가 보고한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각 부처로부터 생중계로 업무보고를 받으며 각종 지시사항을 공개적으로 내린 바 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업무보고가 19부 6처 18청 7위원회를 포함해 민생사업을 추진하는 총 1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조개혁을 포함한 개혁과제, 지방주도 성장 과제, 국가 정상화 과제들에 대한 추진 상황도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난 업무보고가 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부처 업무보고는 약 200명 규모의 국민참관단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함께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궁금한 점을 묻는 국민참여형 업무보고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며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의 눈에서 행정에 임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철학을 충실히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분의 국민 참관단 여러분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글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번 업무보고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은 결국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함이다. 그렇기에 정책의 출발점도, 도착점도 모두 국민입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삼고, 함께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6일 12시까지 네이버 폼 등을 통해 진행된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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