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노동조합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결의식’ 개최
지난 21일, 안전한 일터 조성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의지 표명
‘2025년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결의식’을 마친 하형주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왼쪽)과 정연승 노동조합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하 체육공단)은 제17대 체육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정연승·노동조합)과 함께 체육공단 임직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결의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정연승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초 개정, 선포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강화와 현장 중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체육공단은 ‘노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선도적 안전보건 대응체계 구축, 안전보건 관계 법령 및 규정 준수, 전 구성원의 위험성 평가 참여,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참여 중심의 자율 예방 안전 문화 확립 중심의 5대 실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하 이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지속 가능 경영의 필수조건”이라며,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 안전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연승 위원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동조합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체육공단은 이번 결의식을 계기로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참여형 리더십을 기반으로 현장 실천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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