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기 무전까지 도청…중국군 출신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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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공군기지 근처에서 군용기 교신 내용을 감청하거나 미군 부대 앞에 군장점을 차려놓고 정보를 수집한 중국인 2명이 구속됐습니다. 모두 중국 군 출신이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 A 씨가 우리 군용기와 관제탑 사이 교신을 도청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미 공군이 주둔한 전북 군산공항에서 불과 1km쯤 떨어진 호텔에서였습니다. 노트북만 가지고도 다양한 대역의 주파수를 수신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했는데, 수신만 가능해 도청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웠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24년 1월부터 여러 번 입국했고, 그 시기 한미 공군 훈련이 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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