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도 통할까”…IPO 앞둔 네오사피엔스, 해외·신사업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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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평가서 일레븐랩스 대비 주요 지표 우위키즈·애니메이션 특화 음성 앞세워 북미 공략증권가 “글로벌·AI 에이전트가 차기 성장축” 등록 2026-09-03 오후 4:08:21 수정 2026-09-03 오후 4:08:21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둔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성 기업 네오사피엔스가 해외 시장과 대화형 AI 신사업을 통해 성장성 입증에 나선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선두업체와의 기술 경쟁력과 해외 확장성을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지만, 외부 비교평가에서 경쟁사를 웃도는 성능을 보인 데다 북미 현지화와 기존 기업간거래(B2B) 고객 기반의 대화형 AI 확장 전략도 구체화하면서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오사피엔스는 지난해 12월 공인평가기관 KOIST에 의뢰해 자사와 일레븐랩스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일본어 음성 성능을 비교했다. 일레븐랩스는 올해 2월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 110억달러(한화 약 15조원)를 인정받은 글로벌 음성 AI 대표주자다. 네오사피엔스가 지난해 12월 공인평가기관 KOIST에 의뢰해 자사와 일레븐랩스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일본어 음성 성능을 비교한 평가결과. (사진=업계)비교평가 결과 네오사피엔스는 자연스러움과 음질, 감정 자연스러움, 언어 유창성 등 주요 항목에서 일레븐랩스를 웃돌았다. 영어 음질은 4.13점으로 일레븐랩스(3.48점)보다 높았고, 영어 언어 유창성도 4.42점으로 일레븐랩스(3.78점)를 앞섰다. 특히 차별화 요소로 문맥 기반 감정 표현이 꼽힌다. 별도의 감정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모델이 대본 맥락을 파악해 감정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특정 화자의 목소리를 복제하는 음성 복제(Voice Cloning) 기술에서도 화자 유사도가 한국어·영어·일본어에서 각각 86.0%, 83.1%, 85.7%로 일레븐랩스를 웃돌았다. 네오사피엔스는 해외 시장에서 일레븐랩스와 전면전을 벌이기보다 키즈·틴에이저, 애니메이션·게임 등 특색 있는 음성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용자가 내려받은 캐릭터 중 3분의 1 이상이 아동·청소년(Kids·Teenager) 음성이었다. 미국 법인에는 현지 성우 캐스팅과 계약을 담당하는 인력도 배치했다. 올 하반기에는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생성형엔진최적화(GEO) 중심으로 전환하고 북미 게임·에듀테크 분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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