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안 난다”...보행자 치고 도주한 50대, 귀가하던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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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안 난다”...보행자 치고 도주한 50대, 귀가하던 경찰에 덜미

입력 : 2026.03.24 13:36

신호등과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들 덮친 승용차. [연합뉴스]

신호등과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들 덮친 승용차. [연합뉴스]

신호등과 보행자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운전자가 퇴근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께 부산 사상구 모라 교차로 인근에서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빠르게 돌진해 신호등과 보행자 1명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보행자 2명은 돌진하는 차량에 놀라 쓰러 넘어졌다.

사고 직후 차량은 곧바로 후진해 도주하기 시작했다.

마침 이 장면을 목격한 모라파출소 소속 B경사가 인근에 있던 순찰차와 함께 50m가량을 뒤쫓아 븥잡았다.

A씨는 음주나 약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장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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