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곳에 48조 투자했습니다”…투자의 신과 제자, 한 업종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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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기업 5곳에 48조 투자했습니다”…투자의 신과 제자, 한 업종 골랐다 버핏 2019년 일본 5대 상사 첫 투자후임 아벨도 日찾아 “지분확대 검토”미쓰비시상사등 지분 10%이상 보유버크셔, 상사의 ‘경제적 해자’ 고평가 [매경DB] 워런 버핏이 이끌던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버핏에 이어 버크셔를 책임지고 있는 그레그 아벨 최고경영자(CEO)가 일본을 찾아 5대 상사 경영진을 잇달아 만난 가운데 장기 투자 기조를 재확인했다.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일본무역회 회장이자 이토추상사 회장인 오카후지 마사히로의 발언을 인용해 버크셔가 일본 5대 상사에 대한 지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오카후지 회장은 이달 초 아벨 CEO와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버크셔가 일본 상사 지분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생각이며 나아가 지분을 늘릴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버크셔는 현재 미쓰비시상사, 스미토모상사, 미쓰이물산, 마루베니, 이토추상사 등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을 10% 이상씩 보유하고 있다. 아벨 CEO는 이달 초 일본을 방문해 이들 5개 상사 경영진과 연쇄 회동했다.버크셔가 일본 상사에 투자한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353억7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쓰비시상사 지분이 10.8%로 가장 많았으며 평가액은 약 92억1000만달러였다. 버크셔는 지난해 5개 상사로부터 배당금으로 약 8억620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 그레그 아벨이 지난 5월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워렌 버핏이 60년 만에 CEO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벨 CEO는 앞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일본 5대 상사에 대한 투자를 수십 년간 보유할 수 있는 장기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사들의 기초이익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버크셔의 지분율이 10%를 넘어선 데에는 추가 주식 매입뿐 아니라 일본 상사들의 자사주 매입도 영향을 미쳤다. 상사들이 자사주를 매입해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버크셔의 지분율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토추의 경우 버크셔는 올해 2월 말 기준 의결권 지분을 10.07%까지 끌어올렸다. 버크셔는 지난해 3월 9.54%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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