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현지서 통상협상에 총력 대응”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31일 베선트 장관과의 면담 등을 위해 29일 워싱턴으로 출국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남은 기간 현지에서 통상협상에 총력대응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관세발효 하루 전인 오는 31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과 만나 막판 협상에 나선다.이번 회담은 ‘2+2’ 형식이 아닌 ‘1+1’ 회담으로, 사실상 최종 담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방미는 당초 25일로 예정됐던 2+2 통상협의 일정이 미국 측에 의해 돌연 취소된 후 재조정된 것이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연이어 15%의 상호관세 적용에 합의하면서 우리 정부도 마지노선인 15%를 지켜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더해 쌀과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등도 협상 테이블에 오른 상황이다.[세종=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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