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책기획관 등 역임
정 신임 부시장은 군위 출신으로 달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에너지정책과와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파견)를 거치며 기획 및 예산 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정책기획관,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정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낭만 문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구미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아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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