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수사]
李, 우크라 재건 MOU당시 사업 총괄
김건희 어머니-오빠도 출국금지
이 전 대표는 2023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당시 사업을 총괄한 인물이다. 삼부토건은 실제 사업 추진 능력이 없음에도 MOU 체결 사실을 홍보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부당 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주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멋쟁해병’ 카카오톡 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실이 알려지며, 삼부가 삼부토건을 지칭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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