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팔꿈치 156㎞ 강속구 직격에 이범호도 깜놀! "저도 심쿵했다,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부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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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번타자 김도영이 24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1회초 무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안우진은 1회초 3실점했다. 2026.06.24. 기아 3번타자 김도영이 24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1회초 무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안우진은 1회초 3실점했다. 2026.06.24. /사진=강영조 cameratalks@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렸다. KIA 이범호 감독이 1회초 득점 찬스가 무산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저도 어제는 좀 '심쿵(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는 뜻)'했던 것 같습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45) 감독이 전날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의 156km 강속구에 팔꿈치를 맞았던 간판타자 김도영(23)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온 장면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2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전날(22일) 4회초에 발생했던 김도영의 아찔했던 사구 상황에 대해 털어놓았다.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초 2사 상황에서 양 팀 더그아웃과 관중석 전체를 얼어붙게 만든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선발 등판한 안우진이 김도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3구째 시속 156km 빠른 볼이 몸쪽 깊은 코스로 파고들다 김도영의 팔꿈치를 강타한 것이다.둔탁한 소리와 함께 김도영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핵심 타자인 만큼 심각한 부상이 우려되는 긴박한 순간이었다. KIA 더그아웃에서 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가 모두 나와 김도영의 몸 상태를 살폈다. 마운드 위의 안우진 역시 크게 당황한 표정으로 타석 쪽을 응시하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천만다행으로 팔꿈치 보호대가 김도영을 살린 셈이 됐다. 만약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뼈에 치명적인 골절 부상을 입어 대표팀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으로 보였다. 다행히 큰 부상을 면한 김도영은 스스로 털고 일어나 1루로 향했고,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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