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볼수록 잘된 인사’ 발언, 韓 정치역사 최대 망언 중 하나”[정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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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성열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 진행·연출: 강경석 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둘러싸고 청와대의 ‘인사검증 책임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김 후보자의 인선이 ‘톱 다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검증이 부실하게 이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김성열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1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전직 보좌관들이 작성한 김 의원의 성추행과 음주운전 의혹 등을 담은 탄원서를 언급하며 “보좌진들에 대한 사안은 몇 명만 추려도 금방 나와 어려운 세평 조사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처음부터 조사할 의지가 별로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인선이 톱 다운 방식으로 정해져 내려오면 보고서 5페이지 중 장점만 4페이지를 차지하게 된다”며 “세평 조사가 굉장히 안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최근 이재명 정부 2기 내각 인선을 두고 비선 개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 전 최고위원은 “공식 인사 라인이 아닌 청와대를 정말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일 정도가 돼야 톱 다운이 가능하다”며 “인사 검증 라인이 작동한 것인지, 비선들이 움직인 것인지 정확하게 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등 성남·경기라인의 인사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김 의원의 후보자 지명을 두고 “지켜볼수록 잘 된 인사”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한국 정치 80년사 최대의 망언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된 보좌진 갑질 의혹, 음주운전 의혹 등에 대해서는 “국민들 눈높이는 달라졌는데 민주당 당심과 국민 민심이 괴리된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저도 탄원서를 많이 다뤄봤지만 실제로 언제·누구와·어디서 무슨 일을 했는지 육하원칙에 기본적인 것들이 들어가 있어야만 탄원서 내용을 받는다”며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탄원서에 굉장히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동석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더 심각한 문제는 그 자리에서 그 장면을 보고도 성추행인지 몰랐다는 것”이라며 “성인지 감수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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