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에어컨 없이 여름나기에 도전한 배우 김석훈의 친환경 일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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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오는 28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3회에서는 지난 출연에 이어 ‘쓰저씨’ 배우 김석훈의 남다른 환경 사랑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쓰저씨’ 김석훈은 에어컨과 휴대용 선풍기 없이 선물 받은 부채 하나만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웬만해서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하며 탄소 중립에 진심인 모습을 전한다.
또한 ‘쓰니저’(쓰저씨와 매니저의 합성어)라는 별명이 생긴 정지영 매니저 역시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에어컨을 켜는 대신 창문을 열어두는 모습으로 김석훈 못지않은 친환경 습관을 실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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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석훈이 참여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현장도 공개된다. 그는 수영을 전공했다는 매니저와 5km 달리기에 도전하는데. ‘쓰저씨’ 답게 선글라스와 신발 등 친환경 운동 제품으로 무장 후 호기롭게 달리기를 시작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금세 지쳐 걸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구제 거리 마스터’ 김석훈과 매니저의 일산 구제 거리 탐방기가 공개되며 흥미를 더한다. 그는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진지한 고민을 반복하며 검소 끝판왕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김석훈은 마지막 가게에서 갑자기 연신 “겟잇(Get it)”을 외치며 폭풍 소비를 하는 의외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소하기로 소문난 김석훈이 폭풍 쇼핑을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참시’는 6월 3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7.2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제이홉이 6위, 최강희가 33위를 차지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참시’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