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도 긴장할 빅매치…불꽃 파이터즈, 동국대와 격돌 (불꽃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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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야구를 대표하는 강호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부에 나선다.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불꽃 파이터즈가 이번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BS Plus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동국대학교’를 독점 생중계한다. 중계는 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맡아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상대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야구 명문 동국대학교다. 1946년 창단한 동국대는 전국대회 통산 21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이강철과 박한이, 양석환, 김호령, 고영표, 최지훈 등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대학야구의 강팀으로 꼽힌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양 팀 사령탑의 전략 싸움도 주목된다. 프로야구 통산 1384승을 기록한 김성근 감독과 대학야구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건열 감독이 치열한 수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두 지도자가 어떤 경기 운영으로 승부를 풀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동국대의 핵심 전력도 만만치 않다. 내야수 이정호는 빠른 발과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앞세워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주장 김경환은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수비, 뛰어난 타격 능력을 겸비한 외야수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불꽃 파이터즈가 어떤 라인업을 내세울지도 또 다른 관전 요소다. 앞선 경기에서 예상 밖 선발 기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성근 감독이 이번에도 새로운 승부수를 준비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최근 팀의 정식 수석코치로 합류한 김지수 코치의 역할에도 시선이 향한다. 동국대 출신인 만큼 모교를 상대로 한층 세밀한 전력 분석과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동국대학교’는 오는 26일 오후 2시 SBS Plus에서 생중계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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