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제14대 한국공항공사 사장 취임

1 hour ago 1

기업 > 항공·해운 김원준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제14대 한국공항공사 사장 취임 “위험 요소 원천 차단해 국민안전 확립”“지능형 미래 공항·매출 1조·흑자 달성”무안공항 찾아 항공기 사고 희생자 위로 “공사 차원 최대한 지원·협조” 약속 김원준 제14대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원준 전 경기남부경찰청장(62)이 2일 제14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2년 4개월의 사장 공백기가 해소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장기간 경영 공백, 국내선 양적 성장의 한계, 정체된 수익 구조 등 공사의 당면 과제를 열거하며 국민안전, 강건한 재무구조, 매출 1조원·영업이익 흑자경영 달성, 지능형 미래공항구축, 원팀 조직문화를 핵심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특히 김 사장은 “국민안전을 경영의 절대 기준으로 삼겠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찾을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원천 차단하는 예방 중심 안전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공사는 14개 지방공항중 이른바 ‘톱4(김포·제주·김해·청주)’를 제외한 나머지 공항이 만성 적자에 시달려 지속 가능한 재무 구조 확보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김 사장은 “장기간 동결된 시설 사용료와 투자재원 체계를 정상화하고, 여객 소비패턴 변화에 맞는 상업시설 활용, 지역 특화 콘텐츠 연계 관광 상품 적극 발굴 등으로 매출 1조 원과 영업이익 흑자 경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취임 직후 곧바로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사고 현장과 유류품 보관소 등을 점검했다.김 사장은 “12·29 여객기 참사 사고원인이 명확히 규명되고, 후속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유가족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며 공사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지금 공사에 필요한 것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드는 과감한 혁신”이라면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김 사장은 서울 경문고, 경찰대학(3기)을 졸업했다. 강원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제주경찰청장을 거쳐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2021년 1월 제37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같은 해 12월 퇴임할 때까지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