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서진과 결별, 방송서 말하고 싶지 않았다”…18년 만에 밝힌 당시 상황

1 week ago 14

김정은이 2008년 이서진과 결별한 뒤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심경을 밝혔던 이유를 18년 만에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화면 배우 김정은이 이서진과 결별한 뒤 방송에서 직접 심경을 밝혀야 했던 당시 상황을 18년 만에 돌아봤다.2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이혜영과 과거 활동 시절을 회상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영은 김정은이 2008년부터 진행했던 SBS 음악 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을 언급했다.이혜영은 당시 김정은이 방송에서 이별 이야기를 꺼냈던 것을 떠올리며 “갑자기 거기서 이별 방송을 하길래 ‘이건 멋있다. 할리우드 방식을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화면 그러자 김정은은 “사실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며 당시 자신의 뜻과는 다소 다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콜릿’에 그런 걸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기자들이 밖에서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면 더 골치 아픈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사실 말도 안 됐다. 도망가도 되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건데”라며 당시 사생활까지 직접 설명해야 했던 분위기를 떠올렸다. 김정은은 자신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던 만큼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 있다는 부담도 컸다고 했다.그는 “방송을 하고 있으니까 기자들이 찾아오지 않느냐.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혜영 역시 “옛날에는 입장 표명을 안 하면 무슨 일이 나는 것 같은 시대였다”고 공감했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화면 이혜영도 비슷한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이상민과 이혼한 뒤 KBS2 ‘여걸식스’로 방송에 복귀할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갖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회상했다.이혜영은 “개인적인 이유로 이혼했는데 방송에 다시 나가려니까 부장님이 ‘어차피 한 번은 넘어가야 할 산이니 다 같이 있을 때 사과하고 입장을 밝히자’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며 “그렇게 해야 방송이 진행되고, 방송은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했다”고 전했다.김정은은 “다른 게스트나 MC들이 언니 때문에 기다린다는 압박이 정말 컸을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우리는 용기를 낸 거다. 나 때문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멈췄다면 ‘제가 다 해결하겠다’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