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김주형, 4계단 올라 단독 선두 등극
김주형·문도엽·김성현, 단체전에서도 선두 합작
김주형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보다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려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그룹과의 차이는 한 타에 불과하다.대회 직전까지 미국에서 프레지던츠컵을 치르고 일본으로 이동, 하루 만에 경기에 나서는 강행군에도 김주형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김주형에 이어 문도엽(DB손해보험)도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김성현(한국체대)은 이날 한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를 작성, 공동 14위에 자리했다.출전한 세 선수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며 단체전 순위도 뛰어올랐다.아시안게임 골프에선 출전 선수 합계 점수로 단체전 메달을 가린다.
한국은 중간 합계 20언더파 400타로 일본(19언더파 401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남자 대표팀은 직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시우, 임성재, 장유빈, 조우영을 내세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선 임성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김민휘) 이후로 16년 동안 개인전 우승이 없는 남자 대표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주형을 앞세워 개인전과 단체전 동시 석권을 노린다.[서울=뉴시스]

2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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