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지민이 내년 2월 엄마가 된다.
김지민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임신 중인 근황과 출산 예정일 등을 공개했다.
현재 임신 14주를 넘긴 김지민은 2세의 성별을 묻는 질문에 “다음 주쯤 나올 것 같다”며 “딸이겠죠? 아들도 좋아요”라고 답했다. 아직 성별을 확인하지 못한 가운데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냈다.
출산 예정일은 2027년 2월 초다. 김지민은 “2월 초에 순풍 예정”이라고 직접 알렸다.
임신 후 달라진 입맛과 몸의 변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입덧 대신 ‘먹덧’을 겪고 있다며 “하염없이 먹어서 하늘로 둥둥 뜨기 직전”이라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평소 잘 먹지 않던 매운 음식과 커피가 당긴다고 밝히면서 “기존에 입던 바지와 속옷이 전부 맞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과정도 돌아봤다. 김지민은 몸의 여러 수치를 정상으로 돌리는 데 집중했고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사실을 처음 확인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혼자 화장실에서 결과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결혼 후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는 “뭐든 같이 하는 것”이라며 “책임감이 두 배지만 함께하는 성취감도 배가 된다”고 답해 김준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5년 7월 결혼했다. 김지민은 7월 30일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며 첫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태명 ‘두룹이’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당시 김지민은 “감사하게도 단번에 찾아와 준 두룹이 덕분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김준호 역시 “동화처럼 찾아와 준 작은 기적”이라며 아내와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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