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먼지떨이식 수사 답습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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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김지용 "먼지떨이식 수사 답습 않겠다" 업데이트 : 2026.10.14 17:24 닫기 중수청장 인사청문회친윤검사 논란에 "동의 안해"金 "정치검사 1호는 윤석열"범여권 강경파 비난 거세지자친명 "金 수사역량 우수" 엄호'딸 스펙의혹' 관련 한동훈 고발중수청 '1호 수사' 될지 주목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행안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표적수사, 먼지떨이식 수사, 기소를 전제로 한 수사 등 국민이 우려하는 문제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78년 만에 검찰 해체로 이어진 과잉 수사 방식을 새로 출범한 조직에서 재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이날 김 후보자는 모두발언 및 질의응답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며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수사를 종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청문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범여권 강경파가 제기한 '친윤석열' 성향 검사 여부가 주요 검증 대상이었다. 김 후보자는 '친윤 검사' 프레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중수청장 자리는 친윤이냐 아니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범여권 내에선 김 후보자가 정진웅 전 부장검사의 독직폭행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의혹 사건 당시 보인 행보의 부적절성을 살펴보는 질의가 이어졌다. 독직폭행 사건은 정 전 부장검사가 2020년 한동훈 당시 검사장(현 무소속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벌어진 몸싸움으로 인해 기소됐던 건이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독직폭행 사건을 "정치검찰의 한동훈 비호 사건"이라 규정하며 "한동훈을 지키기 위해 정치검찰이 단합했고, 이 과정에서 김 후보자의 비겁한 선택이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정 전 부장검사 기소에 "반대했다"며 "불의를 못 본 척한 적 없다"고 맞받아쳤다. 다시 윤 의원이 "후보자가 기소 자체를 반대했던 게 아니고, 당시 정 전 부장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한 것은 맞다는 입장"이라는 취지로 재차 묻자 김 후보자는 "그렇다.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김학의 출금 사건'과 관련해 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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