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인천·파주에 대단지 공급 … 가을 분양 '만개'

17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7일 동안 전국 15곳에서 총 9639가구의 청약이 접수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에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활발히 진행되며, 김포의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와 인천의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각각 1524가구와 119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또한 경기도 파주에서도 '운정 아이파크 시티'가 325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이들 단지는 공공택지에 위치해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전국 15곳 9639가구 청약
풍무역 푸르지오 등 관심

3~5일 청약을 진행하는'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우건설

3~5일 청약을 진행하는'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우건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7일 전국 15곳에서 총 9639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10·15 부동산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은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풍선 효과가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들에선 분양이 활발한 모습이다.

경기도 김포시에선 풍무역세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지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가 분양을 진행한다. 사우동 428-3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5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여의도, 광화문, 마곡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1000만원대다. 풍무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이 일대엔 총 7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3~5일 청약을 진행하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BS한양

3~5일 청약을 진행하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BS한양

인천에서도 역세권 대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용현·학익지구에 들어서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다. 용현동 604-7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119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59가구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도보권에 위치한다. 인근에 위치한 송도역에는 인천발 KTX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월곶~판교선도 202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청학역이 개통되면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에 대형마트,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6억9000만원대다.

경기도 파주에서도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조성되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6억5000만원대다.

[이석희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