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27,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토미 에드먼(31)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
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에드먼이 오는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출전한다고 전했다.
에드먼은 지난 15일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으로 총 14차례의 재활 경기에 나서 타율 0.275 출루율 0.351 OPS 0.743을 기록했다.
이제 에드먼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뒤, 무키 베츠와 키스톤 콤비를 이룰 예정. 이에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더 어려워진 것.
여기에 김혜성이 현실적으로 제칠 수 있는 산티아고 에스피날은 이달 들어 타율 0.462 출루율 0.462 OPS 0.923 등으로 펄펄 날고 있다.
또 알렉스 프리랜드는 비교적 성적이 좋지 않으나, LA 다저스에서 키우려고 하는 선수. 이에 김혜성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다.
에드먼은 지난 2025시즌 내내 오른쪽 발목이 불편해 고생했고, 결국 지난해 11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97경기에서 타율 0.225와 13홈런 49타점, 출루율 0.274 OPS 0.655 등을 기록했다. 분명 좋지 않은 타격 성적이다.
하지만 에드먼은 내-외야 수비에서 LA 다저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 2루수는 물론 유격수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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