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화력 보소' 홈런 3방 키움, 선두 KT 10-5 완파! 화력쇼로 'KT전 6연패' 탈출 [수원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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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선제 스리런포를 쏘아올린 박찬혁.5회 솔로포를 때린 임병욱.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키움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초반 3회까지 8점을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기를 굳혔다.이 승리로 키움은 2연패를 끊어내며 전날(14일)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KT전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KT는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2연승에 실패했다.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히우라(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박찬혁(우익수)-추재현(좌익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임병욱(중견수)-여동욱(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이에 맞선 KT는 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안현민(지명타자)-힐리어드(중견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장진혁(좌익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로 오원석이 나섰다.키움의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다. 테이블세터 서건창과 케스턴 히우라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단숨에 기회를 잡았다. 데이비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번 타자 박찬혁이 KT 선발 오원석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3점 홈런을 터뜨려 3-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2회말 KT가 장진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지만, 키움 타선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히우라와 박찬혁의 연속 볼넷, 추재현의 땅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김건희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격차를 벌렸다. 이어 권혁빈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임병욱의 사구 이후 9번 타자 여동욱이 좌전 적시타(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 포함)를 때려내며 7-1까지 달아났다.타자 일순 후 서건창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간 키움은 바뀐 투수 배제성을 상대로 대타 안치홍이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3회에만 대거 5득점하는 빅이닝을 완성했다. 1회와 3회에만 장단 5안타와 사사구 6개를 묶어 8점을 뽑아낸 키움 타선의 폭발력이 경기 초반 흐름을 완벽하게 장악했다.5회초 키움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임병욱이 KT 3번째 투수 이상동을 상대로 달아나는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9-1을 만들었다. 임병욱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KT도 물러서지 않고 5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장진혁이 비디오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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