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 등산도 좋지만…‘안전사고’는 항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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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 등산도 좋지만…‘안전사고’는 항상 주의

입력 : 2026.04.09 12:03

2024년 4월 등산사고 947건 발생
등산사고 증가, 4월이 제일 크게 늘어
행안부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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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은 전월 대비 등산사고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등산을 즐길 때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9일 행안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9172건이다. 이로 인해 25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4월은 전월 대비 등산사고 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4월에는 947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해 183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4월 발생한 947건은 전월(634건) 대비 313건 늘어난 수치다.

인명피해는 8~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월과 9월 등산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각각 271명, 289명이다.

사고 원인 중에서는 실족이 2657건(2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 구조가 필요한 조난사고는 1906건(21%)으로 뒤를 이었고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도 1772건(14%)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행안부는 산행 전에는 등산 소요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집 주변 야산을 가더라도 주변 사람에게 목적지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4월은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벌의 옷이나 보온용품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하종목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4월은 새순이 돋고 야생화가 피면서 평소 익숙한 산이라도 길을 잃기 쉬운 만큼,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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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에 전월 대비 등산사고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24년 4월에는 947건의 사고가 발생해 183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행정안전부는 등산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 전 소요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주변 사람에게 목적지를 알릴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4월은 기온 차가 크므로 여벌의 옷과 보온용품을 준비하여 안전한 산행을 즐길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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