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37)이 자신이 연루된 사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양정원을 사기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들과 대질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동한 양정원은 지난 2024년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고,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이 과정에 청탁이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양정원의 남편이자 재력가인 이 모씨가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A 경감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수사를 무마했을 가능성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남편 이씨는 지난 22일 뇌물공여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하지만 양정원은 A경감이 유출한 것으로 의심받는 정보는 강남서의 무혐의 결론과 무관한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모델 역할을 수행했을 뿐, 운영엔 관여한 바 없고 구체적인 사업 상황도 몰랐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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