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의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이 MZ세대 러너 공략에 나섰다. 연애 예능 콘셉트를 접목한 이색 마라톤 행사에서 에너지젤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를 앞세워 브랜드 접점을 넓혔다.
'에너지 메이트' 앞세워 러너 공략
일동후디스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6 나는 솔로런’을 공식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는 솔로런은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콘셉트를 활용한 러닝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약 9000명이 참가했다.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 일대를 반환하는 10㎞ 구간으로 운영됐다.
최근 러닝이 단순 운동을 넘어 놀이·커뮤니티 문화로 확산하면서 식품업계도 젊은 러너층을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단백질 음료와 에너지젤, 기능성 음료 등을 앞세워 현장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젤’을 배포했다. 레이스 시작 전과 코스 내 식수대에서 제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에너지 보충을 지원했다.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젤은 탄수화물과 포도당, 고함량 아미노산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운동 중 에너지 공급과 회복을 겨냥해 설계됐다.
러닝 전성시대…식품업계 체험 마케팅 확대
현장에서는 룰렛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경품으로는 ‘하이뮨 아미노포텐’ 시리즈 제품과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후디스몰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러닝하면서 바로 먹어볼 수 있어 좋았다” “파워젤을 처음 접해봤는데 다른 제품도 궁금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식품업계에서는 최근 러닝 대회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이 SNS 인증과 체험형 콘텐츠에 적극 반응하면서다. 특히 단백질·헬스케어 브랜드들은 러닝 인구 증가에 맞춰 현장 샘플링과 체험 부스를 확대하는 추세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하이뮨 아미노포텐과 함께 건강한 에너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기자의 장바구니는 기자가 직접 담은 현장 체감 물가와 식품·유통 트렌드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을 오가며 실제 장바구니에 담긴 가격 변화를 추적하고, 신제품 출시와 소비 흐름까지 함께 짚습니다. 단순 가격 나열이 아니라 '왜 올랐는지, 무엇이 팔리는지, 소비자는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풀어내는 데 초점을 둡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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