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동공지진, 세븐틴 정답률 무엇? (나나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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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아침 식사 당번과 금메달을 걸고 게임을 시작한다.

‘나나민박 with 세븐틴’(약칭 ‘나나민박’)은 민박집 주인으로 돌아온 ‘NA사장’ 나영석 PD와 ‘나나민박’ 손님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2일 방송된 1회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이 민박집에 체크인해 ‘숙박만 무료, 식사는 유료’인 ‘나나민박’ 룰에 따라 고군분투 끝에 게임으로 식재료를 따낸 뒤 대용량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9일 방송에서는 아침 식사 당번을 결정하기 위한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팬들 사이에서 이미 케미스트리(합 또는 호흡, 약칭 케미)가 검증된 조합으로 2인 1팀을 이루게 된 가운데, 조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아침 메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두 명만 희생하면 된다”는 나 PD의 말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제한 시간 3분에 패스권도 주어지지 않아 고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각 팀이 어떤 호흡으로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드높인다.

뿐만 아니라 무려 금 3돈으로 만든 금메달과 은, 동메달이 걸린 ‘장학 퀴즈’도 진행된다. 역사, 음악, 시사 상식은 물론, 베일에 싸인 새로운 형태의 문제가 등장한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전략적으로 침묵을 지키는 팀, 쉴 새 없이 답을 외치며 질주하는 팀까지 각양각색의 작전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 멤버들 활약상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나 PD를 당황하게 한 세븐틴의 정답 행진부터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승관이 상대팀을 향해 “아무것도 한 게 없다”며 언성을 높인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역시 음식에 진심인 세븐틴은 침샘 폭발 비주얼의 저녁 식사를 즐긴다. 특히 조슈아가 자신만의 특제 양념장으로 만든 매콤달콤 비빔국수를 뚝딱 만들어 내자, 간헐적 단식을 외친 멤버들도 유혹을 참지 못한 채 하나둘씩 상으로 모여든다. 이 과정에서 도겸은 “나영석! 나와라! 숨어있지 말고!”라고 외치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은 9일 밤 10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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