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총 178개 기업이 참여해 25 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경진대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시도시도와 오롯이 등 2곳이 이름을 올리며 단일 경제권으로서 강력한 로컬푸드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오롯이는 전남 장성의 사과와 나주의 케일·시금치 등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착즙주스를, 시도시도는 지역 가루쌀을 활용한 단백질 크림 쌀소금빵을 개발해 차별화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광주특별시는 이번 성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농촌 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을 통해 재료, 기계·장비 구입, 시설 리모델링, 제품 브랜딩, 마케팅 비용 등을 창업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규 광주특별시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광주가 하나 되는 날, 지역 상생의 정신이 담긴 우수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전남의 신선한 농산물과 광주의 혁신적인 청년 창업 아이디어가 결합해 더 큰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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