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공짜, 여성만 수건·비누값 받은 목욕탕⋯인권위 "성차별"

4 days ago 10
여성 고객에게만 별도의 수건과 비누 요금을 부과하는 목욕탕 업소 관행이 평등권을 침해해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13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 씨는 지난해 9월 경북 지역의 한 목욕장 업소를 방문했다가 남성 고객에게는 수건과 비누가 무료로 제공되는 반면 여성 고객에게는 수건 1장에 500원, 일회용 비누는 700원을 받는 것을 확인했습니다.A 씨는 이것이 성차별적인 운영 관행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이에 해당 업소는 "여탕 고객들에게 지급한 수건이 분실되는 사례가 빈번해 비품 재구매에 따른 영업 손실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항변했습니다.또 공중위생관리법상 목욕탕 업소가 비품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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