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친환경 교실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지구수호대'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37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교육 수요를 반영해 운영 규모와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서울과 경기권 12개 초등학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년 동기 대비 약 38% 확대된 규모다.
이번 교육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전문 강사진이 맡아 진행한다.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개념을 익히는 이론 수업과 블록게임을 활용한 실습형 콘텐츠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유팩이나 멸균팩 등 분리배출 구분이 까다로운 소재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전문 강사진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리고, 교구 전문 기업 '에코플레이'와 협업해 수업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 자료를 무료로 공개해 학교 외 다양한 기관에서도 환경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양유업 김수향 브랜드팀 과장은 "매년 현장에서 환경 교육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지속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제품 친환경 포장 설계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분유 생산,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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