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감금 피하려 18층 아파트서 뛰어내린 中 20대…나무에 걸려 극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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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남친 감금 피하려 18층 아파트서 뛰어내린 中 20대…나무에 걸려 극적 생존 중국의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폭력을 피해 아파트 18층에서 뛰어내렸다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SCMP] 중국에서 남자친구 감금을 피하려 아파트 18층에서 뛰어내린 20대 여성이 나무에 걸려 충격이 분산되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성 자싱시에 거주하던 20세 여성 샤오이(가명)는 지난달 12일 오전 4시쯤 자신이 살던 임대 아파트에서 남자친구와 수시간 말다툼을 벌인 끝에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샤오이는 추락 도중 나무에 한 차례 걸린 뒤 인근 수풀 위로 떨어져 충격이 상당 부분 완화되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검사 결과 샤오이는 머리와 폐, 간, 비장 등을 다쳤고 골반과 치골, 양쪽 다리도 골절됐다.의식을 회복한 샤오이는 가족에게 사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고향인 윈난성 잉장현에서 찾아온 삼촌 리씨에 따르면 샤오이는 사고 전부터 남자친구와 여러 차례 갈등을 겪었다.리씨는 샤오이가 지난달 10일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표를 예매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음 날 저녁 다시 말다툼이 벌어졌고, 남자친구가 떠나지 못하도록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가져간 뒤 문을 잠갔다고 가족 측은 주장했다.이 같은 사연은 가족이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알려졌다. 리씨는 샤오이의 어머니가 2022년 암 판정을 받은 이후 아버지가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아둔 돈을 모두 사용했고, 현재는 빚까지 진 상태라고 설명했다.샤오이의 치료비는 현재 10만위안을 넘어섰다. 가족은 병원에 6만위안의 치료비를 아직 납부하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약 9만위안을 모았지만, 앞으로 남은 수술과 재활 치료 비용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가족은 남자친구가 여러 차례 병문안을 시도하자 샤오이의 심리적 안정을 우려해 병실 출입을 막았다. 이후 삼촌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남자친구를 병동에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감금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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