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걱정 아닌 관리의 대상”… 힐스코리아·포인핸드, 시니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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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률 낮은 7세 이상 시니어 유기동물 관심 환기… 4가정에 6개월간 맞춤 사료 지원

포인핸드X힐스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 가정 지원 캠페인’ 이미지. 힐스코리아 제공

포인핸드X힐스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 가정 지원 캠페인’ 이미지. 힐스코리아 제공
글로벌 펫푸드 기업 ‘힐스 펫 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공동 기획한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자 사료 지원 프로그램’의 최종 선정을 마치고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 유기동물은 나이가 많고 노화 관리 부담이 크다는 우려 때문에 유기동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입양률이 낮아 입양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시니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입양 후 이들의 안착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해 건강한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힐스는 “사랑한다면 힐스로 활력을 채워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노화가 시작되는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노화 관리에 따른 입양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정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1월 이후 7세 이상 반려동물을 입양한 포인핸드 회원 중 오복이, 유한강, 자몽이, 솜이 등 총 4곳의 가정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향후 6개월간 연령에 맞춘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가 무상 제공된다.

선정된 오복이 보호자는 “정확한 생일을 몰라 입양일을 생일로 삼았는데, 이번 사료 지원이 딱 맞춘 생일 선물 같아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힐스코리아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노화는 단순한 걱정거리가 아닌 관리의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선정된 동물들이 영양 관리를 통해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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