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부터 캠핑장까지… ‘도심 속 오아시스’ 달서구의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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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AC 대구, 달리고 머물고 즐기다] 달서구 이월드서 짜릿한 놀이기구 즐기고 선사시대 테마거리서 매머드 감상 월광수변공원 산책길 거닐며 힐링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달서별빛캠핑장’.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언뜻 보면 여느 대도시의 생활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익숙한 풍경의 도시다. 달구벌대로를 따라 아파트와 상가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차량이 쉼 없이 오간다. 성서산업단지에서는 도시의 심장이 부지런히 뛰고, 대학가에서는 젊은이들이 거리를 채운다. 하지만 큰길에서 한두 블록만 벗어나면 거대한 도시가 감춰놓은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2만 년 전 선사시대의 숨결이 잠들어 있고 푸른 수목과 은빛 호수가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펼쳐지는 반전의 매력을 갖고 있다. 저녁이면 놀이공원의 불빛이 도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별빛이 쏟아지는 캠핑장에 닿을 수 있다. 평범한 일상의 풍경 뒤에 숨겨진 반전의 매력을 품은 달서구의 여행지를 둘러봤다. 대구 달서구 선돌공원의 매머드 조형물. 거대한 머리와 코, 꼬리 등이 실감나게 움직인다. 오른쪽 사진은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대구 달서구 이월드의 전경. 이월드 제공 도심 한복판에서 만난 짜릿한 하루 대구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이월드는 1995년 문을 연 테마파크다. 놀이기구와 전시 공간이 공존하는 유럽식 도시공원으로 지난해 개장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누적 방문객이 1억 명에 이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국내 3대 테마파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놀이기구는 이월드의 자랑이다. ‘메가스윙360’은 거대한 회전 스윙을 타고 공중에서 좌우로 흔들리며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한다. 롤러코스터 ‘카멜백’은 낙타의 등처럼 솟아오른 레일을 따라 오르내리며 속도와 중력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부메랑’은 앞으로 달려가다가 고점에서 멈춘 뒤 다시 뒤로 돌아오는 독특한 주행 방식의 롤러코스터로 이월드의 상징과도 같다. ‘스카이드롭’은 지상 103m 높이까지 서서히 올라간 뒤 급강하하는 놀이시설이다. 발 아래 펼쳐진 대구 시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놀이기구를 즐긴 뒤에는 이월드 위로 우뚝 솟은 83타워로 향해보자. 83타워는 과거 ‘대구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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