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재해복구비 추석 전 교부…면세유 보조금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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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호우 등 4건 재해 조사·복구계획 서둘러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 4만→6만원 인상멀칭필름 4개 업체 공급가 평균 11% 인하22개 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연휴에도 운영 등록 2026-09-10 오전 11:00:04 수정 2026-09-10 오전 11:00:04 가 가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정부가 폭염·호우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재해복구계획 수립과 복구비 교부를 추석 전에 마무리한다. 농업용 면세유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은 연말까지 연장하고, 벼 출하 전 선급금 지급을 유도해 수확기 농가의 자금 확보를 돕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자금 지원과 경영비 부담 완화, 연휴 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우선 지난달 발생한 이상기후 피해에 대한 정밀 조사와 손해평가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석 전까지 복구계획 수립과 복구비 교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폭염, 지난달 28일~이달 1일 호우, 충남 부여·논산 강풍, 경북 안동·예천·의성 우박 피해 등 4건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도 서두른다.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의 현금 유동성 확보도 지원한다. 미곡종합처리장 등 산지유통업체가 계약재배 농가에 벼 출하 전 선급금을 지급하면 내년도 쌀 산업 기여도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40만톤(t)으로, 중간정산금은 지난해 4만원에서 올해 6만원으로 인상한다. 농가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인 면세유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을 당초 9월에서 12월까지 연장한다. 연장 기간인 10~12월엔 경유와 난방유를 지원한다.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에 대한 추가 지원도 연말까지 지속한다. 최근 환율 하락과 국제 원자재 가격 추이를 반영해 일부 농업용 멀칭필름의 농협 계통 공급단가도 낮춘다. 현재 4개 업체가 공급단가를 평균 11% 인하했으며, 농협과 협조해 10개 업체의 추가 인하를 추진한다. 추석 전후 병해충 공동방제와 영양제·약제 할인 공급도 지원한다. 연휴 기간 영농 지원과 재해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강릉·음성·구례 등 22개(지난 7일 기준) 시·군은 추석 연휴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9월 중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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