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 7개 군, 28일부터 지급…月 최소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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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된 7개 군에서 이달 말부터 주민 1인당 월 최소 15만 원의 기본소득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첫 지급 규모는 총 567억 원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 선정 지역인 전남광주 구례·보성, 강원 화천, 충북 보은, 전북 진안·무주, 경북 청송에서 이달 28일부터 기본소득을 차례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별 자체 재원을 더해 구례·보성·청송은 월 20만 원, 보은은 월 16만 원을 준다.6월 11일 이전부터 해당 지역에 계속 거주한 주민은 첫 지급 때 7, 8월분을 한꺼번에 받는다. 신규 전입자는 90일 동안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3개월분을 소급받는다. 구례·보성·화천·보은·청송은 28일, 진안은 31일부터 지급된다. 무주는 지역화폐 시스템 이관을 마친 뒤 다음 달 1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7개 군 사업 대상자의 신청률은 23일 기준 92.7%로 집계됐다. 7월 말 기준 신청률은 87.4%였지만, 각 지자체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운영하면서 신청자가 늘었다. 농식품부와 각 군은 주민등록과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읍·면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상품권은 소비가 읍 중심지나 특정 업종에 쏠리지 않도록 각 군이 정한 생활권과 사용처에서만 쓸 수 있다. 읍 주민은 지급받은 뒤 3개월, 면 주민은 6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선정일 이전부터 계속 거주한 주민은 신청이 늦더라도 7월분부터 소급받을 수 있다.정부는 올해 10개 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4월 추가경정예산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6월 7개 군을 추가 선정해 사업 대상 지역을 17개 군으로 늘렸다. 세종=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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